[돈까스 맛집]우미오토_별내동

안녕하세요 미니멀헬퍼입니다.

오늘은 돈까스 맛집에 대한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돈까스를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밥상에는 돈까스 반찬이 올라와야 밥을 먹곤 했지요.

어머니는 매우 싫어하셨지만, 밥을 안먹는 것보단 먹는 것이 낫기 때문에

돈까스를 직접 만들기 시작하셨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형태, 맛, 소스의 돈까스를 맛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딩없이 앱 만들기, 바이플러그라는 툴을 활용하여 

'돈까스 좋아해' 라는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운영 중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돈까스 맛집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맛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오니, 내용 확인하신 뒤 가깝거나 지나가는 길이시면

들르셔서 맛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오늘 리뷰할 돈까스 맛집은 별내동의 '우미오토'입니다.

바다 소리라는 뜻을 가진 '우미오토'

돈까스 종류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일본식 돈까스로 다량의 기름으로 튀겨 바삭하고, 나이프와 포크를 쓰지 않는 형태

서양식 돈까스인 'Porkcutlet'은 소량의 기름으로 지져내는 방식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돈카츠라는 일본식 발음의 돈까스는 돼지 '돈'과 커틀릿(cutlet)이

일본에서 '가쓰레쓰'로 불리우면서 '돈가쓰레쓰'로 사용, 결국 부르기 쉽도록 '돈가스'가 되었습니다.

파열음 표기법에 따라 쓸 때는 '돈가스'가 맞지만 발음 상 '돈까스'이기 때문에 돈까스로 적겠습니다.

이상 돈까스의 유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지속적으로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미오토'는 일본식 음식 전문점으로 돈까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음식을 판매합니다.

그 중에서 돈까스의 종류를 보면,

기본 돈까스에 속하는 등심 돈까스인 로스돈가츠,

우모오토 특제 브라운 소스를 곁들인 돈가츠,

특이하게 크림소스를 넣은 까르보 돈가츠,

마지막으로 브라운 소스와 스노우 치즈가 추가된 스노우치즈돈가츠가 있습니다.

돈까스는 흔히 기본(등심) 돈까스가 있고, 

치즈 돈까스, 치킨 돈까스, 고구마 돈까스, 피자 돈까스 정도가 응용 범위인데

이 우미오토에서는 특제 소스를 개발하고도, 다양한 콜라보를 시도하였습니다.

저는 맛집에 가면 항상 그 집만의 소스가 있는지 확인하고 기본 돈까스를 먹어봅니다.

그래서 저는 '브라운 돈가츠' 선택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물을 서빙해 주셨는데...

밤에는 술집으로 운영하시는 지 물컵이 호가든이었습니다.

얼음까지 넣어 주시는 것을 보고...좋았습니다.

드디어 '브라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네 역시 일본식 돈카츠 답게 나이프와 포크가 나오지 않고 젓가락이 나오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채소와 추가로 감자튀김이 나오네요.

그리고 우동 국물이 나왔습니다.

근접 촬영으로 살펴보면,

우선 저만의 돈까스 맛집 판단 기준 첫 번째는,

'돈까스 위에 소스를 뿌려서 나오지 않는다' 입니다.

사실 이 기준은 소스를 뿌리면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소스를 뿌려서 나오는 돈까스 집 중에 맛이 없는 경우,

특히 돈까스를 미리 튀겨 놓고 다시 튀긴 것을 감추기 위한 행동으로

뿌리는 경우가 많아 의심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미오토의 경우 소스가 뿌려져 나왔지만,

특제 소스여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나만의 돈가스 맛집 판단 기준 두 번째는,

바로 '고기의 두께'입니다.

등심돈까스의 경우 대부분 두꺼운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슷할 수 있지만

무조건 두꺼운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두께에 부드러운 식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기의 두께만큼이나 튀김옷의 두께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얇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고기와 어떻게 결합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각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 들른 '우미오토'..

맛있게 먹었습니다.